[이슈5] 공공기관 18곳 낙제점…에너지 공기업은 성과급 반납 外<br /><br />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윤석열 정부 정책 방향이 반영된 첫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경영상태가 더 나빠진 한국전력, 코레일 등 18곳이 낙제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역대 평가 중 가장 많은 5곳의 기관장에 대해선 해임 건의가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해임 건의나 경고 수, 모두 역대 최대인 반면에 최고 등급 평가 기관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에너지 공기업들은 재무 상황 악화로 등급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며 성과급이 삭감됐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해외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자전거 안장과 야구 배트 등에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거나 고속버스 택배를 통해 마약을 유통해온 건데요.<br /><br />이들은 텔레그램으로 소통하며 당국의 감시도 피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유통책 등 8명을 검거하고 추가로 4명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 있는 총책 2명에 대해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문승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교외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교포 일가족 3명이 희생됐었죠.<br /><br />워싱턴주 시애틀에서도 한인 부부가 '묻지 마 총격'을 당해 임신 8개월인 아내와 뱃속 아기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용의자가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었다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잇단 총격사건으로 한인 사회는 충격에 빠졌고 시애틀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지난 시즌 오리온을 인수해 창단한 데이원이 한시즌 만에 프로농구에서 퇴출됐습니다.<br /><br />가입비 납부부터 문제를 일으켰던 데이원은 선수단 임금체불 등 번번이 '돈문제'를 일으켰는데 결국, 공언했던 마지막 시한도 지키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데이원의 제명을 결정한 연맹은 경영총괄 박노하 대표, 구단주이자 총괄 허재 대표에게 법적임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올여름 역대급 더위와 폭우가 찾아올 거라는 전망 속에 세계 각국은 벌써부터 매서운 폭염의 기세에 신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상학자들은 아직 6월이 절반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달 평균 기온이 이전 최고 기록에 못 미칠 수도 있지만 '엘니뇨' 현상을 감안하면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해인 지난 2016년보다 뜨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